해외의류직구 중국배대지 아무라도 한다는데…뭘 어떻게 사야 이익일까

[MT리포트]해외직구의 일상생활…블프 나도 해볼까(上)

[편집자주] 쇼핑 좀 해본 사람만 해볼시도 한다는 해외직구의 걸림돌이 확 낮아졌다. 한국어 상품설명부터 주문 후 seven~nine일만의 배송, 심플한 환불·ë°˜í’ˆê¹Œì§€. 아마존이 티몬와 손잡고 중국 손을 ë»—ê³ , 쿠팡 등 e커머스업체들이 해외직구 시장잡기에 팔을 매달리면서다. 일상화되고 있는 미국직구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배대지 할 수 밖에요." 서울 강서구에 살고있는 직장인 E씨는 최근 쿠팡 빠른배송를 통해 대우 Q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a hundred만원에 구입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는 중 특별 세일가를 이용했다. 국내에서 같은 모델의 인터넷 제일 작은 금액측정가 a hundred and seventy만원대임을 인정하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쟁취하였다. 특히 배송, 설치, AS(애프터서비스)까지 포함돼 별도로 설치 기사를 부르거나 직접 설치할 필요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누구나 중국배대지인 해외 직구(직접 구매)를 하는 현재가 왔다. 이것은 바로 해외직구의 일상화다. 영어, 중국어 등 언어의 제약 없이, 환불·êµí™˜·AS도 보장되는 해외 직구 채널이 당연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eight조원 규모에 달하는 해외직구 시장을 가져가기 위한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 SSGë‹·ì»´, 롯데온 등 e커머스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a hundred and seventy만원 TV, a hundred만원에 사는데…' 스페인어 몰라도, 징수료 ì‹ ê²½ 안써도 Okay

#"담당기사가 와서 발벗고 설치해주니 구멍가게에서 사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가격은 20만원이나 저가던데...

â–  fiveì¡° 해외직구 시장…ë­˜ 많이 살까?

nine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거래 건수는 4635만건으로 전년대비 47.8% 늘었다. 지난해에만 해외직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한 사람도 1201만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one년마다 해외직구족이 늘어나는 이유는 같은 상품이라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들을 외국 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해외직구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한약'과 '세탁기'이다. 특히 건강식품은 해외직구에서 thirty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건강식품은 해외직구가 국내보다 일부 이상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건강식품을 즐겨 먹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건강식품 역시 정식 수입품에 비해 해외 판매가격이 높지않은 대표적인 품목이다.

꾸준히 수영을 하고 있다는 임모씨(29)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단백질 쉐이크헬스는 너무 비싸서 더 저렴하고 좋은편인 품질로 유명한 제품을 사려다 보니 해외직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택배비(이)가 two만~3만원 정도 들긴 해도 보통 세일할 때 적지않은 양을 구매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절반 정도 가격으로 싸게 살 수 있다"고 밝혔다.

â–  해외구입 five조원 시대…쿠팡·11번가가 직구 시장 지켜보고있는 이유

twenty일일 중앙행정기관에 공식 발표는 올들어 two분기까지 해외 직접구매액은 three조6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three% 늘었다. 작년 이맘때 쯤 해외 직구액이 처음으로 seven조원을 넘긴데 이어 중국 연례행사,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쇼핑행사가 연달아 있는 4분기 해외 직구가 집중되는 것을 눈여겨 보았을때 올해 전체 해외직구 시장은 five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해외 배대지 발달과 가격 비교 등의 정보 공간이 여기저기서 생기고 합리적 소비행태가 자리잡으면서 해마다 커지고 있었던 해외직구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폭발적인 성장세에 들어갔다. 규모가 커지고 NEW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e커머스 업체들이 해외 직구 시장까지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이전에 복잡하고 어려웠던 중국직구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 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서비스의 경우 해외 혹은 국내에서 배대지을 하는 판매자들이 오픈마켓 형태로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는 형식이다. 해외에서 발송해 국내로 배송하기 때문에 개인통관고유 번호 등이 필요하지만 제품 설명이 일본어로 제공되고 환불이나 교환도 가능해서 기존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를 하거나 해외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방식보다는 심플하여 문제가 없다.

2020년 이베이코리아가 해외직구 특화 플랫폼인 지마켓글로벌를 출시하고 쿠팡이 로켓직구 등 직구 서비스를 강화했다. 더구나 지난 4월 11번가가 아마존과 손잡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공개하면서 시장경쟁은 한층 뜨거워졌다.

직구 시장에 과감하게 접근 셀러들도 늘고 있다. 현재 e커머스 업체들에 해외 직구 판매자로 가입한 셀러 수는 수천명에서 수만명 수준이다. 한 e커머스업계 관계자는 "해외 현지에 있는 셀러가 50%forty%thirty%70% 정도"라며 "셀러 입점을 위해 신청한 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어 이를 심사하고 등록하는 것도 힘에 부칠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싼 값이라는 해외직구…직접배송 vs 배대지 vs 해외구매대행 뭐가 더 싼가

â–  직접배송 vs 배송대행서비스중국배대지) vs 구매대행…뭐가 더 좋을까

해외직구 어느 누구나 한다는데…ë­˜ 어떻게 사야 혜택을 ë³¼ 수 있을까? 해외 직구 채널이 늘어나면서 방식도 발전해가고 있다.

먼저, 일본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ê²°ì œí•œ ë’¤ êµ­ë‚´ë¡œ 직접 배송하는 '직접배송' 방식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저렴하다. 일본 아마존 사이트에서 직접 물품을 주문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국제배송비가 비쌀 경우 국내보다 비싸지는 경우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 상품에 하자가 있어도 반품·í™˜ë¶ˆì´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직접배송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배송대행서비스(중국배대지)'도 대표적인 해외직구 방식 중 하나다. 이는 중국 쇼핑몰에서 주문하되 주소지를 배송대행업체가 운영하는 해외 유통하기위한 창고로 하는 방식이다. 해당 상품을 받은 배송대행업체가 구매한 사람의 주소로 한 번 더 배송을 진행하는 형태다. 배대지를 이용하면 제품 하자 등을 업체가 현지에서 감시해주기 때문에 피해를 볼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SSG닷컴은 지난해 three월 해외직구 카테고리를 새로등록하고 해외직구 전문관을 통해 국가별 및 카테고리별 상품을 설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운영상품수(SKU)가 450만개 이상 늘었고, 지난해 대비 매출이 five배 이상 증가했다.

G9는 키워드를 '해외직구 특화 쇼핑몰'로 정해놓고 앞으로 해외직구 상품군을 크게 사들이기로 했다. 현재는 전체 상품군의 four분의 1에 불과한 직구 상품이 향후엔 과반수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한정돼있는 직구 물건군 국가도 앞으로는 더 다양하게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 e커머스 관계자는 "해외직구 시장은 매년 한자릿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레드오션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그나마 성장성이 보이는 만큼 국가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인도 상품 직구가 늘어나자 쿠팡은 지난해 12월 중국 현지에 '쿠팡 베이징 무역 유한회사(Coupang Shanghai Buying and selling Co., Ltd)'를 열고 지난 three월부터 중국 해외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은 양대 해외직구 시장으로 국내 전체 해외직구의 twenty five%가 중국발 직구 상품이다. 쿠팡은 중국으로까지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더 많은 직구 사람들을 '쿠팡 로켓직구'로 유입시키겠다는 포부다.

롯데온, SSG닷컴은 조직을 정비하고 카테고리를 신설하며 해외직구 강화에 나섰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시장이 급격히 커지자 올 여름 조직 내에 '해외직구셀'을 새로 만들어 전문 인력을 충원했다. 해외직구셀을 총괄하는 이는 해외직구 분야에서 ten여년 근무한 관련 전문가를 데려왔고, 내부 인력을 여럿 해외직구셀에 인력으로 넣었다. 블랙프라이데이 occasion도 기존 one주 진행에서 3주 진행으로 기간을 늘렸다.

thirty일 할인점 등에 따르면 쿠팡, G9, 11번가, 롯데온, SSGë‹·ì»´ 등 êµ­ë‚´ e커머스 업체들은 해외직구 시장을 겨냥해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해외직구 시장이 매년 두자릿수 이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독보적인 시장선도업체는 없다. 여려곳에서 소비자들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아마존, 알리바바, 라쿠텐 등의 여러 homepage를 이용해 직접 구매 후 한국으로 직배송이 되지 않는 경우 국내배대지를 이용해서 물품을 받고 있다. 다만 이 방식은 느린 배송과 높지않은편인 상품 신뢰도, ê²°ì œ·í™˜ë¶ˆì˜ 어려움, 직배송이 되지 않는 경우 중국배송대행지 사용 등의 불편함이 있어 이 틈을 êµ­ë‚´ 중국배대지 e커머스들이 타이밍을 찾고 있다.

업체들은 해외직구 카테고리에서 단독 1위 업체가 되기 위해 비용 투자, 인력 모으기에 나섰다. 쿠팡은 2017년부터 '로켓직구' 서비스를 토대로 미국에서 소싱한 상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해왔다. 미국 법인 쿠팡 글로벌 엘엘씨(Coupang World-wide LLC)에서 물류창고를 마련해 수삼, 주방용품, 밥솥 등 미국 상품을 로켓직구로 전달했다. 해외 회사을 통해 직소싱하면서, 로켓직구 물건 해외 정품 보증 등을 통해 타국 직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고 모든 제품을 통상적으로 3~4일 만에 배송했다.

미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 아이허브는 2020년 twelve월 블랙프라이데이 날짜에 한국 내 주문이 폭주하자 전세기를 동원해 배송했다. 주 3일 24시간 운영하는 텍사스 물류센터에서 출고, 58시간 내 한국 도착을 규정으로 하기 때문이다. 당시 아이허브코리아는 틱톡에 빌린 전세기 사진과 함께 직구 배송 대란을 해결코자 화물칸뿐 아니라 항공기 좌석, 짐칸까지 빌려 제품 발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19(COVID-19)로 외국여행이나 면세점 이용이 어려워져 해외직구 수요가 폭등하고 있다. '해외직구족'을 모시기 위한 해외배대지들의 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아직 선명한 시장 선도업체가 없는 해외직구 시장에서 최고의 업체를 점하기 위해 협업, 무료배송, 빠른 배송, 제품 및 국가 다양화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배대지는 이용 절차가 까다로워 온라인에 복잡할것이라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문제가 있다. 해외 쇼핑몰뿐만 아니라 배송대행업체에도 가입해 별도로 주소지를 입력해야 하므로 방법이 복잡하다. 또한, 수수료 책정기준이 상황마다 달라 수시로 비교해야 한다.

따라서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방식은 '구매대행'이다. 구매 및 배송대행은(는) 네이버·ì¿ íŒ¡·11번가 등 êµ­ë‚´ 쇼핑몰에 올라온 해외상품을 결제하기만 하면 해외직구가 가능한 방법이다. 다른나라 쇼핑몰에 별도 가입할 필요가 없이 구입이 가능해 편리하게 해외직구를 í•  수 있다. 물론 편리한 만큼 해외직구 방법 중 가장 가격이 비싼 편이다. 높지 않은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다른나라직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매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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